매경미디어그룹은 일자리를 만드는 새로운 경제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스타트업 전문 버티컬 미디어(특정 산업이나 영역에 특화된 매체)인 '미라클 어헤드'를 출범했습니다. 미라클 어헤드는 "기적이 눈앞에 있다"는 뜻으로, 현재 태어나고 있는 수많은 스타트업 속에서 곧 기적이 탄생할 것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미라클 어헤드는 작은 꿈에서 시작했지만 미래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기업)이 되는 기적을 만들어낼 수 있는 스타트업들을 위해 필요한 정보들을 최대한 담겠다는 목표로 관련 뉴스들을 공급할 계획입니다.

미라클 어헤드는 출범 기념으로 규제 없이 마음껏 실험해 볼 수 있는 미래 도시 내에서 실현해 보고 싶은 각종 스타트업들의 아이디어를 장려하는 'Idea × City' 스타트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접수를 20일까지 합니다. 매경미디어그룹은 올해 3월 창간 기념 국민보고대회를 통해 아무런 제약 없는 가상도시에서 시민·스타트업들이 참여해 각종 실험을 해 보고 이를 현실 세계에 적용하는 '이데아시티'를 제안한 바 있습니다. 그 일환으로 펼쳐지는 이번 스타트업 경진대회에서는 20일까지 자유 형식으로 아이디어를 받은 뒤 서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6개 팀에 모두 10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입니다.

먼저 각종 기술 정보들을 담은 '테크 트렌드'에는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기술·경영·경제 동향을 담는 섹션 '글로벌 나우'와 새로운 기술과 도전을 갖고 시작하는 스타트업들에 대한 뉴스들을 담은 섹션 '뉴 미라클러'가 담깁니다. 또 스타트업 경영·기술 관련 인사이트들을 담은 '인사이트' 섹션, 그리고 스타트업 관련 각종 행사들을 소개하는 '이벤트' 섹션이 포함됩니다.

본격적으로 스타트업들에 필요한 비즈니스 관련 정보들을 담는 '스타트업 비즈'는 새로운 스타트업 비즈니스 관련 동향과 벤처캐피털 업계의 소식을 담는 '글로벌 스타트업 비즈' 섹션과 작은 기업들이 덩치를 키우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마케팅 관련 동향을 담는 '마케팅 인사이트' 섹션, 마지막으로 우량한 스타트업으로 성장한 기업들의 케이스를 연구하는 '케이스 스터디' 섹션 등으로 구성됩니다.

IT, 블록체인 관련 다수의 자문 경험을 갖고 있는 법무법인 주원의 이충윤 변호사와 스타트업 육성과 관련해 다수의 업무 경험을 갖고 있는 전호겸 고려대학교 법학연구원 회사법센터 연구원 등이 현재 미라클 어헤드에 정기 기고를 하고 있습니다.

미라클 어헤드는 단순히 정보 전달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스타트업들에 필요한 각종 투자 정보, 직원 교육 등에 대한 내용들도 포함될 예정입니다.

[신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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