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지역 ICT 기업인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강원정보문화진흥원(원장 김흥성)은 18일 오후 춘천 디아펠리즈에서 '2019 ICT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ICT인의 밤'은 춘천지역 ICT 기업, 유관기관이 모여 한해 성과를 알리고 화합을 도모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수 춘천시장, 육동한 강원연구원장 등 주요 인사들과 기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ICT 제품 전시, 축하공연, 올해 지원사업 성과 보고, ICT 산업발전 유공자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강원정보문화진흥원은 100여개 ICT 기업에 72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해 관련 산업의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했다.

김흥성 강원정보문화진흥원장은 "이번 행사는 ICT 기업인들이 결속을 다지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우수 기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플랫폼 기관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춘천 = 이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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