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 블록체인 힌트체인이 ‘힌트 멤버십’ 서비스를 정식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힌트 멤버십은 요리 레시피 비앱 ‘해먹’에서 획득한 힌트 토큰을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회원제 서비스다.

힌트체인은 힌트 멤버십에 쿠폰 시스템을 도입했다. 회원이 가맹점에서 토큰으로 결제할 때 발생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해서다. 힌트 멤버십 회원은 ▲힌트 멤버십 웹사이트에서 이용 가능한 레스토랑과 메뉴 확인 ▲메뉴 선택 후 비앱 ‘해먹’에 탑재된 ‘힌트 지갑’을 이용해 토큰 전송(결제) ▲결제 후 받은 쿠폰을 레스토랑 점원에게 제시하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힌트 멤버십 가맹점은 총 8곳이다. 롯데호텔 서울 라세느 뷔페를 비롯 4개 매장에서 28일부터 멤버십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다른 가맹점도 차례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지웅 힌트체인 대표는 “일반 소비자도 실생활에서 토큰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힌트 멤버십 서비스를 구현했다”며 “카카오 클레이튼과 삼성 블록체인 키스토어 등을 통해 블록체인 서비스의 저변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힌트체인도 실사용 프로젝트로 실질적인 가치를 증명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도윤 디스트리트(D.STRE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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